" 라떼는 말이야.. (2)"
트렌디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대적으로 어떤 컨셉이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혹은 반응이 좋은지 시대에 맞게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예능 프로그램을 보거나 주변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요새 MZ 세대가 굉장히 다양하고 파격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나리오는 살짝 각색하였지만 촬영의 컨셉은
설마 신입들이 저렇게까지 한다고❓ 혹은 정말 저런 꼰대가 있단 말이야❓
라는 느낌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 이번 촬영 때는 어떠한 일이 있었을까요?
# 캠페인 광고 / 웹 드라마 준비과정?
이번 현대자동차 교육 영상은
총 4개의 Part이므로 총 4가지 컨셉으로 기획했으며,
첫 번째 Part의 경우는 "의사소통"에 관련된 교육 영상입니다.
총 4개의 Part 중에서 언데스크가 제시한 컨셉으로 바로 결정된 part라 초기 기획 단계는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 역시 언데스크에서 제안한 첫 기획서에 컨텐츠 적합도 90% 판단이 맞았습니다 ✅
해당 기획서에는 A 안과 B 안으로 2가지 컨셉을 제시 드렸었으며,
웹드라마 컨셉이 언데스크 내에서도 가장 적합도(90%) 가 높았던 A 안이었습니다.
이후 여러 번의 미팅 과 소통을 통해서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캠페인 광고 느낌을 어떻게 현대자동차만의 색으로 만드는 게 좋을까?라고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최종 회의 결과로 요즘은 유튜브에서 웹드라마 형식으로 채널이 활성화되는 것을 참고해서, 실제 딱딱한 업무 분위기의 교육 내용이 아닌
임직원분들이 시청했을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로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전에 스토리보드 참고하여, 실제 촬영 날 촬영의 구도나 구상을 미리 파악이 가능하도록
샷 리스트 제작하여 촬영 당일에 조금 더 효율적으로 촬영 시간 확보하였습니다.
(샷 리스트를 미리 작성하면 촬영감독님과의 소통이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되어 촬영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자, 영상 제작 준비가 끝났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
시나리오 보드 부터 연기자까지 준비가 완료되었지만
🎬 가장 중요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공간!🎥
보통 촬영의 경우 단순히 스튜디오에서 진행이 되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한정적인 공간에서 촬영을 하기에 변수가 적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분들이 영상을 보았을 때 이질감 있는 제3의 공간보다는
실제 업무하는 공간과 비슷한 곳에서 촬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각각 업무 공간의 특색이 다른 만큼 실제 현대자동차 업무공간과 동일한 환경을 만드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 부분을 최대한으로 해결하고자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촬영은 어디서? 사전 답사는 어떻게?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며
촬영지 섭외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현대자동차 본사의 경우는 임직원들이 업무를 보는 공간이라
촬영이 불가능하다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촬영지에서 자연스럽게 배제해두었고
현대자동차 사무 공간을 대체 방안으로 실제 현대자동차 연수원 답사도 다녀왔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실제 업무공간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라 안타깝게도 ❌제외❌
그렇게
여러 곳이 제외되고 실제 업무공간과 동일한 장소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담당자와 1:1의 소통 By 소통을 함으로써,
실제 업무공간인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촬영이 가능하도록 허가를 어렵게 받았답니다😂
(최고 최고)
하지만 역시나 촬영의 길은 험난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소통을 통하여 실제 업무 공간에서 촬영 협조는 가능했지만
여전히 실제 업무공간에서 촬영 시에는 제한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간 업무 시간에 현대자동차 임직원분들의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 해당 시간에는 촬영이 불가능하였고,
야간 촬영의 경우 촬영은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사무실의 통유리에 비치는 그림자나 빛 반사, 어두운 하늘이 문제!
# 그러면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현대자동차 촬영 스케줄
네.. 맞습니다..
해결 방안으로 언데스크는 현대자동차 모든 직원분들이 업무를 하지 않는 주말에 촬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
납품 기한이 정해져있고 촬영이 가능한 날짜는 물리적으로 추가가 가능하지 않은 관계로
4주 정도는 휴일 없이 평일에는 시나리오 작업 및 스텝 관리 촬영 준비
주말에는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촬영을 담을 수 있도록 스케줄을 쪼개고 쪼개어서 계획한 촬영 분량을 맞출 수 있도록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주말 없는 한 달을 보냈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영상이 나와서
영상 제작이 완료되었을 때는 힘들었던 스케줄의 피로가 싸악 사라졌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
# 업무 공간에서의 촬영 주의사항은?
실제 업무 공간에서의 촬영이라 보안에 굉장히 민감한 사항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대기업인 만큼 더욱더 보안에 철저했고,
언데스크 또한 보안에 신경 써서 사전에 미리 촬영 계획표와 촬영 장비 리스트를 하나하나 체크해서
담당자분을 통해서 미리 본사에 협조 요청을 해야 했고,
🎥 촬영 장비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 활용 ❌유무⭕ 가 정해지기도 하지만,
우선은 사용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장비는 시리얼 넘버까지 모두 체크해서 리스트를 꼼꼼하게 작성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촬영에 참여하는 스텝 및 배우들의 신상 정보까지 정확하게 리스트를 작성해야 협조가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두세 번째의 본사 방문 때는 이 과정이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경험자의 노하우 랄까..ㅎㅎ)
마지막으로 촬영 전 보안 협조 외에도
나중에 사무 공간의 중간 중간 삭제해야 되는 부분은 완성본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하나하나 체크하고 삭제하고…
그렇게 후 편집 때 노동력이 필요했던 부분이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_^
이번 현대자동차 촬영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Part
아직 첫 번째 촬영만 소개 드렸지만, 저는 이 4편의 교육 영상 중에서 어떤 Part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라고 묻는다면 해당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촬영의 첫 준비가 A부터 Z까지 정해야 할 것 그리고 협조 요청이 가장 많이 필요했었고,
첫 제안서에서 제시했던 컨셉으로 빠르게 확정되었지만,
해당 교육 영상 스토리보드에는 최대한 다양한 내용을 넣어서 여러 가지 웹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제작이 되었기에, 1~4 Part 중에서 스토리보드 제작 기간도 길었고, 실제 촬영일 도 가장 길었던 파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최다수의 배우들과 합을 맞추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풀 촬영까지 진행이 되어서
저희들끼리는 전우애가 생겼다고까지 표현을 했던 촬영이 아닐까 생각이 돼요.
실제로, 전우애가 생긴 스텝분들과는 현대자동차 촬영을 처음과 끝까지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컸던 Part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럼 다음은 가장 스케일이 컸던 두 번째 제작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라떼는 말이야.. (2)"
트렌디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대적으로 어떤 컨셉이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혹은 반응이 좋은지 시대에 맞게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예능 프로그램을 보거나 주변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요새 MZ 세대가 굉장히 다양하고 파격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나리오는 살짝 각색하였지만 촬영의 컨셉은
설마 신입들이 저렇게까지 한다고❓ 혹은 정말 저런 꼰대가 있단 말이야❓
라는 느낌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 이번 촬영 때는 어떠한 일이 있었을까요?
# 캠페인 광고 / 웹 드라마 준비과정?
이번 현대자동차 교육 영상은
총 4개의 Part이므로 총 4가지 컨셉으로 기획했으며,
첫 번째 Part의 경우는 "의사소통"에 관련된 교육 영상입니다.
총 4개의 Part 중에서 언데스크가 제시한 컨셉으로 바로 결정된 part라 초기 기획 단계는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 역시 언데스크에서 제안한 첫 기획서에 컨텐츠 적합도 90% 판단이 맞았습니다 ✅
해당 기획서에는 A 안과 B 안으로 2가지 컨셉을 제시 드렸었으며,
웹드라마 컨셉이 언데스크 내에서도 가장 적합도(90%) 가 높았던 A 안이었습니다.
이후 여러 번의 미팅 과 소통을 통해서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캠페인 광고 느낌을 어떻게 현대자동차만의 색으로 만드는 게 좋을까?라고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최종 회의 결과로 요즘은 유튜브에서 웹드라마 형식으로 채널이 활성화되는 것을 참고해서, 실제 딱딱한 업무 분위기의 교육 내용이 아닌
임직원분들이 시청했을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로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전에 스토리보드 참고하여, 실제 촬영 날 촬영의 구도나 구상을 미리 파악이 가능하도록
샷 리스트 제작하여 촬영 당일에 조금 더 효율적으로 촬영 시간 확보하였습니다.
(샷 리스트를 미리 작성하면 촬영감독님과의 소통이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되어 촬영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자, 영상 제작 준비가 끝났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
시나리오 보드 부터 연기자까지 준비가 완료되었지만
🎬 가장 중요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공간!🎥
보통 촬영의 경우 단순히 스튜디오에서 진행이 되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한정적인 공간에서 촬영을 하기에 변수가 적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분들이 영상을 보았을 때 이질감 있는 제3의 공간보다는
실제 업무하는 공간과 비슷한 곳에서 촬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각각 업무 공간의 특색이 다른 만큼 실제 현대자동차 업무공간과 동일한 환경을 만드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 부분을 최대한으로 해결하고자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촬영은 어디서? 사전 답사는 어떻게?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며
촬영지 섭외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현대자동차 본사의 경우는 임직원들이 업무를 보는 공간이라
촬영이 불가능하다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촬영지에서 자연스럽게 배제해두었고
현대자동차 사무 공간을 대체 방안으로 실제 현대자동차 연수원 답사도 다녀왔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실제 업무공간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라 안타깝게도 ❌제외❌
그렇게
여러 곳이 제외되고 실제 업무공간과 동일한 장소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담당자와 1:1의 소통 By 소통을 함으로써,
실제 업무공간인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촬영이 가능하도록 허가를 어렵게 받았답니다😂
(최고 최고)
하지만 역시나 촬영의 길은 험난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소통을 통하여 실제 업무 공간에서 촬영 협조는 가능했지만
여전히 실제 업무공간에서 촬영 시에는 제한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간 업무 시간에 현대자동차 임직원분들의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 해당 시간에는 촬영이 불가능하였고,
야간 촬영의 경우 촬영은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사무실의 통유리에 비치는 그림자나 빛 반사, 어두운 하늘이 문제!
# 그러면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현대자동차 촬영 스케줄
네.. 맞습니다..
해결 방안으로 언데스크는 현대자동차 모든 직원분들이 업무를 하지 않는 주말에 촬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
납품 기한이 정해져있고 촬영이 가능한 날짜는 물리적으로 추가가 가능하지 않은 관계로
4주 정도는 휴일 없이 평일에는 시나리오 작업 및 스텝 관리 촬영 준비
주말에는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촬영을 담을 수 있도록 스케줄을 쪼개고 쪼개어서 계획한 촬영 분량을 맞출 수 있도록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주말 없는 한 달을 보냈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영상이 나와서
영상 제작이 완료되었을 때는 힘들었던 스케줄의 피로가 싸악 사라졌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
# 업무 공간에서의 촬영 주의사항은?
실제 업무 공간에서의 촬영이라 보안에 굉장히 민감한 사항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대기업인 만큼 더욱더 보안에 철저했고,
언데스크 또한 보안에 신경 써서 사전에 미리 촬영 계획표와 촬영 장비 리스트를 하나하나 체크해서
담당자분을 통해서 미리 본사에 협조 요청을 해야 했고,
🎥 촬영 장비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 활용 ❌유무⭕ 가 정해지기도 하지만,
우선은 사용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장비는 시리얼 넘버까지 모두 체크해서 리스트를 꼼꼼하게 작성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촬영에 참여하는 스텝 및 배우들의 신상 정보까지 정확하게 리스트를 작성해야 협조가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두세 번째의 본사 방문 때는 이 과정이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경험자의 노하우 랄까..ㅎㅎ)
마지막으로 촬영 전 보안 협조 외에도
나중에 사무 공간의 중간 중간 삭제해야 되는 부분은 완성본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하나하나 체크하고 삭제하고…
그렇게 후 편집 때 노동력이 필요했던 부분이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_^
이번 현대자동차 촬영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Part
아직 첫 번째 촬영만 소개 드렸지만, 저는 이 4편의 교육 영상 중에서 어떤 Part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라고 묻는다면 해당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촬영의 첫 준비가 A부터 Z까지 정해야 할 것 그리고 협조 요청이 가장 많이 필요했었고,
첫 제안서에서 제시했던 컨셉으로 빠르게 확정되었지만,
해당 교육 영상 스토리보드에는 최대한 다양한 내용을 넣어서 여러 가지 웹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제작이 되었기에, 1~4 Part 중에서 스토리보드 제작 기간도 길었고, 실제 촬영일 도 가장 길었던 파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최다수의 배우들과 합을 맞추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풀 촬영까지 진행이 되어서
저희들끼리는 전우애가 생겼다고까지 표현을 했던 촬영이 아닐까 생각이 돼요.
실제로, 전우애가 생긴 스텝분들과는 현대자동차 촬영을 처음과 끝까지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컸던 Part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럼 다음은 가장 스케일이 컸던 두 번째 제작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